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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지난회차 세리에A 복기 : 다음회차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회차 분석도 중요하지만, 돌이켜보는 복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자신의 분석이 맞았나, 틀렸나를 음미해 보는 것도 의미있는 작업이에요. 다음회차 게임의 정보가 들어 있으니 맛배기로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회차는 제 주종목인 '세리에A' 팀들의 경기가 거의 없고 (우디네세?) 이러한 복기가 오히려 더 의미있을지 모릅니다.

지난회차 세리에A는 5경기를 분석했으나, 2경기만 맞추는 부진한 성과를 냈네요. 유벤투스 경기는 댓글까지 읽으셨다면, 피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일단 가장 확실하다고 본 게임인 AS로마 경기가 들어와줘서 감사하고, 나폴리 승무 사이드로 본 경기에서 나폴리가 무승부를 기록해 준 것이 고맙네요.

레지나는 정말 강등을 당하고 싶은건지, 긴 연속 무승 행진을 마감한 것이 아니라 긴 홈 무패 행진을 마감해버렸습니다. 공격수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힘을 전혀 쓰지 못하면서 공방 끝에 밀리토가 빠진 제노아에게 게임을 내 주고 말았습니다.

다음회차의 경우 레지나는 독일 원정에 다녀온 우디네세를 다시 홈에서 상대하는데, 1) 레지나가 강등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면 장난을 치지 않고 체력 등의 문제로 해 볼만한 경기에서 긴 무승 행진을 마감하겠지만, 2) 그냥 강등당해버릴 정도로 팀상황이나 재정이 악화되었다면 우디네세의 승무 사이드로도 나뉘어질 수 있는 경기이기에 꼭 이 점을 검토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삼프도리아와 나폴리의 경기는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나폴리의 도나도니 감독이 왜 명장인지를 보여준 경기라고나 할까요.  경기결과가 썩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의도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도나도니 감독은 팀캐미스트리를 해치고 제 컨디션이 아닌 데니스를 선발명단에서 빼고 지난 AC밀란과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수비 위주의 전략'을 더 택합니다. 삼프도리아의 카사노,파찌니를 철저하게 마크하면서 공간을 내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많이 보였습니다. 나폴리의 수비가 워낙 허약하기에 전략이 완전한 벽을 형성하지 못하고 2실점으로 무너지기는 했지만, 감독의 의도를 엿볼 수 있었지요. 투톱에 대한 봉쇄는 어느 정도 해 냈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선수를 놓치며 그 선수에게 두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나폴리는 그러한 수비 위주의 전략에 잘라예타와 데니스가 한 골씩을 넣으며 2:2 로 마무리를 했는데, 데니스가 골을 교체출장해서 넣은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원정 무승부를 라베찌가 없는 상황에서 이끌어 낸 것은 상당한 소득이며, 다음 라운드 아탈란타를 상대로 터닝포인트를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우디네세와 인테르의 경기는 우디네세 승무로 배팅한 입장에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 하드디스크 백업을 하며 (인터넷이 너무 느려져서.. 빨라서 좋구나!) 본 경기였는데, 우디네세의 압도적인 경기였고, 전반 콸리아렐라가 세자르의 손에 의해 넘어진 것이 PK 선언되었다면 우디네세가 쉽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디나탈레가 없었지만 콸리아렐라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했고, 페페의 모습도 좋아 보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자살골이 나오면서 0:1 로 패했지만, 경기 내용은 우디네세 사이드로 흐르는 경기였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인테르는 유벤투스가 키예보와 3:3 으로 비긴 것을 알고 경기를 해서인지, 이기려는 플레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서서히 쉬어가는 느낌까지도 들었는데, 우디네세가 수많은 공격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인테르가 이 경기를 가져가게 됐네요. 인테르의 무기력한 플레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이 경기에서 볼 수 있듯, 세리에A의 경우 경기시각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인터밀란 경기가 종종 늦게 열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 점은 상당히 주목해야 할 점으로 여겨집니다. 인터밀란이 이기고 유벤투스가 비김으로써 승점차가 더욱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아직 여유가 있는 인테르의 경우 '장난'을 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지요. '겜블론'을 의심하는 분들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 이야기겠지만, 인테르가 이번회차의 경우 유벤투스의 경기결과를 알고 경기를 했다는 점은 참 흥미롭고, 인테르의 플레이에서 보여준 무기력함은 그러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즉, 인테르의 경기는 홈이든 원정이든 당분간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잡았을 때 확실히 달릴 수도 있겠지만, 무려 3경기 (승점 9점) 의 여유가 있는 인테르로서는 1-2경기 정도 장난을 쳐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당분간, '인테르는 꿀이다' 라는 생각은 피하십시오.  

한편, 승무패도 좋은 소식이 없습니다. WBA를 레지나와 같은 관점으로 단통 접근했다가 실패했고, 수원삼성을 과대평가했으며, 포츠머스 승무 사이드로 봤으나 구매제한에 걸려서 포츠머스 단통 패로 가게 되었고, 이기지 못할 것으로 보았던 맨유가 이기는 바람에 4등도 못 했습니다. 맨유가 이겼기 때문에 당첨금이 낮아졌지, 비기거나 졌다면 재밌었을텐데 게임은 제 기대대로 흘러가지 않더군요. ^^

II. 데이타로밖에 분석할 수 없는 1차전

이번회차 축구는 간단하게 통계를 자료해석하여 살펴 봅니다.

사실 맞대결했을 때의 경기력을 알 수 없기에 (상대적인 경기력을 알 수 없기에) 데이타, 혹은 감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 홈앤어웨이에서 1차전이 가지는 성질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성질은 배터들을 당혹시키며, 과감히 '쉬어가는 게 어떤지' 하는 권유까지 해 보고 싶을 정도로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1차전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주느냐를 확인한 후 다음 2라운드에서 현재 리그에서의 경기력과 상대적인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Pick 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UEFA 2차전에서 적중했던 '경향성'을 토대로 분석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과거 3년간의 자료를 한 번 찾아 보았습니다. 주로 2차전에 분석의 틀로 사용되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1. 07-08 8강 1차전



4경기 중 2경기가 정배당, 1경기가 역배당, 1경기가 무승부가 나왔습니다. 진출팀은 리버풀, 첼시, 바르셀로나, 맨유였습니다. 1차전을 원정에서 이긴 팀은 한 수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2차전 홈에서도 승리를 했고, 첼시의 경우 전력상 우위를 놓고도 1차전을 패했지만, 2차전을 2:0 으로 이기면서 진출합니다. 아스날과 리버풀은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이 홈에서 아스날을 누르고 진출합니다.

2. 06-07 8강 1차전



그 전 해에는 무승부가 2게임 나왔는데 특이합니다. 07-08과 마찬가지로 전력상 우위에서 원정에서 승리한 리버풀이 홈에서도 승리하며 진출합니다. 비록 맨유가 1차전에서 패했지만, 2차전에서 7:1로 대파하면서 진출하고요, 07-08과 다른 점이 있다면 2차전의 원정팀 AC밀란과 첼시가 진출했다는 점이겠지요. 하지만, 공통적으로 전력상 우위라고 오즈들이 평가한 팀들이 진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차전 자료도 확인하세요) 

3. 05-06 8강 1차전

사진 첨부가 되지 않아서 말로만 설명합니다. 이상하게 파일이 첨부가 되지 않네요. 찾아보세요.

결과는 홈승 2게임 (모두 정배당), 무승부 2게임이 나왔습니다.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은 역시 2차전에서 전력상 우위로 오즈가 평가한 팀들이 승리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며, 원정에서 패했지만, 홈에서 리벤지를 성공시킨 사례가 (맨유 vs 비야레알) 이번라운드에도 존재했습니다.

4. 3년간 종합

12게임 중 무승부가 무려 5게임으로 33.3%를 상회합니다. 그리고 승부가 갈린 7게임 중 6게임이 정배당이었고, 한 경기는 홈 역배당이었습니다. 원정 역배당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승부의 경우 정배당이 1.50 미만의 경기는 발생하지 않았다, 즉 대쓰나미는 없었다는 것도 알 수 있지요. 챔스 8강이니 배당이 그렇게 설정되면 조금 아이러니하겠지만요.

5. 챔스 2경기 분석



이번라운드의 배당입니다. 

3년간의 통계를 토대로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원정 역배당이 최근 3년간 나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무승부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맨유는 대상경기에 없네요)

2차전과 연계지어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뮌헨 중 누가 진출하겠느냐에 대한 물음을 차치하고,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서 누캄프에서 패배하면 4강 진출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점을 들어야지요.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리그 경기도 승리로 따내고 페이스가 매우 좋은 바르샤입니다. 메시,에투,앙리 라인은 여전히 건재하며 승리를 불러올 수 있겠지요. 핸디캡 사이드에서도 바르샤의 2:0 이상 승리를 대부분 예측하고 있는 것을 보면 (배당 설정상) 이 경기는 바르샤의 승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배당이 문제입니다.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는 홈팀 승무 사이드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팀의 전력을 일일히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요, 리버풀은 풀럼을, 첼시는 뉴캐슬을 모두 원정에서 잡으면서 리그에서의 페이스도 좋은 상황입니다. (맨유가 애스톤빌라에게 이기지만 않았어도 두 팀 모두 해 볼만 했을텐데요)

올해 유독 강팀과의 승부에서 강한 리버풀은 반드시 홈에서 이기려고 할테고, 첼시는 비겨도 된다는 생각을 할 겁니다. 스탠포드브리지로 리버풀을 초대해서 진출할 수 있기에 말이지요.

리버풀은 4-2-3-1 의 라인으로 나설 것 같네요. 제라드,토레스,쿠잇 등이 모두 출전을 합니다. 요즘 감이 좋은 아우렐리오와 아르벨로아의 수비라인 또한 기대가 되네요.



첼시의 경우 드로그바의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이클, 에시앙, 램파드의 미들라인이 좋아 보입니다. 4-3-3 (말루다-칼루-아넬카) 의 공격라인으로 승부를 볼 기세입니다. 



결국 알렉스, 카르발료, 애슐리콜, 존테리의 강력한 포백라인을 리버풀 4명의 공격수 혹은 공격수 미드필더 들이 돌파할 수 있느냐가 이 경기의 관건이겠네요.

저는 승무 어느게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지만, 리버풀이 유독 챔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 온 전례를 토대로 이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한 리버풀 진출이 쉽지 않을 것 같기에 리버풀 승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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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여담이지만, UEFA컵은 챔스와는 조금 다른 경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지난 2년간 경기기록입니다. 05-06의 경우는 챔스와 비슷한 경향성을 보여서 생략합니다.



작년의 경우 정배당이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오즈들의 생각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1.5-2.0 배당 사이에서 들어온 정배당 경기가 단 1경기에 불과하고, 역배당이 2경기 나왔다는 점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저는 UEFA컵 1차전은 무조건 패스입니다.

다만 한 경기만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샤흐타르 vs 마르세유]

저는 이 경기 거두절미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마르세유의 전력상 우위로 마르세유의 역배당 승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록 샤흐타르가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8강까지 올라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리그와 프랑스리그의 수준 차이는 그냥 간과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양팀 모두 리그에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비록 2위를 하고 있기는 하나 승점 43점으로 58점인 디나모 키예프에게 사실상 우승을 내 준 샤흐타르가 UEFA에 더 치중할 것이고, 마르세유는 리옹과 승점 1점차로 우승을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컵대회보다 리그우승을 목표로 뛰지 않겠냐는 예측도 가능합니다.

사실 그러한 시나리오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럴려면 UEFA에 임하는 마르세유의 태도가 별로여야 하는데, 우크라이나 원정에 풀스쿼드로 임하고 잇다는 점은 그러한 의혹을 확실히 씻게 하네요. 16강전의 상황보다 더 나은 상황에서 8강전을 치르는 마르세유의 페이스에 손이 가네요. 당시의 경기력에 비해 지금 경기력 절정에 있는 마르세유입니다.

현재 샤흐타르는 UEFA컵 홈에서의 승리 이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네요. 폴스카와 자포리쟈의 경기에서 홈에서만 승리했습니다. 계속 강팀들과의 연이은 승부에 많은 심리적 부담이 있어 보입니다.

반면 마르세유는 파리생제르망, Nantes, 파리생테티엔을 상대로 8득점 1실점의 공수 안정을 보이며 3연승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선두 리옹을 1점차로 추격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지요.



또한 한가지는 정보력입니다. 브란다우가 샤흐타르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요? 원칙상 UEFA컵에 출전할 수는 없지만,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면면을 알고 있을 것이며, 그에 비해 마르세유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샤흐타르보다는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예측입니다.

비록 경고누적의 위험성으로 소극적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마르세유의 주전들이지만, 이는 샤흐타르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면 2차전 출전이 불가한 선수들이 양팀에 모두 많습니다. 이를 차치하고, 마르세유의 입장만 볼 때, 1차전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2차전 홈에서 비기기만 해도 되고, 아니면 적은 실점을 위해 10백을 홈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이 경기를 반드시 잡으려 할 것 같습니다.

스쿼드 측면에서도 네임벨류만 봐도 작은 아드리아누 (인테르의 아드리아누가 아님)와 예브겐, 페레이라라는 샤흐타르의 선수들 보다는 벤아르파, 마마두니앙, 카림지아니, 젠덴 등의 마르세유의 스쿼드가 더 무게감 있이 보입니다.

배터들의 심리상 오즈메이커가 샤흐타르의 승리에 배팅을 하는 구조로 배당을 책정해 놓았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무려 2배당 이상을 주었고, 토트넘과 CSKA모스크바를 2:0 으로 격파한 샤흐타르의 전례상 왠지 꿀배당이라고 여겨지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배당은 샤흐타르쪽으로 배터들이 몰리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적으로 전력상 마르세유의 우위가 분명하고, 리그 수준의 차이(순위)도 존재할 뿐만 아니라, 홈에서 워낙 샤흐타르가 보여준 것이 많고 현재 홈 무패라는 경향성이 정배당을 주었고, 이는 홈 승(그것도 단통)으로 몰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마르세유의 홈에서 경기를 할 때 더 낮은 정배당을 받을 것으로 보여 오즈들도 사실상 마르세유의 전력상 우위를 인정하고 있지만, 일단 우리나라도 그렇고 해외도 그렇고 샤흐타르의 꽤 괜찮은 수준의 정배당은 배팅하고 싶은 심리를 느끼게 합니다. 지난회차 삼프도리아(vs나폴리)가 그랬듯이 말이지요.

마르세유가 홈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을 펼칠 경우 무승부가 가능하고, 또 우크라이나클럽과 프랑스클럽간의 대결에서 무승부가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승부도 고려해야겠지만, 전력상 우위의 마르세유의 역배당을 강하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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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차는 MLB분석도 한 번 해 보고자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홈-어웨이 매치에서 먼저 하는 경기는 쉬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주중의 28회차도 모두 건승하셨으면 합니다 ^^

* 댓글은 많은 격려가 됩니다. 그리고 아래 광고 클릭 한 번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