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Log

* 이 텍스트는 제가 쓴 책인 "승부예측의 전략" P51~P62 의 내용을 각색, 수정, 보완, 압축한 내용입니다.

  기존 책을 가지신 분들도 함께 참고하셔야 합니다 (사례는 되도록 원본의 사례를 참고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했습니다)

  출처없는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I. 스포츠베팅(프로토) 분석의 5단계

 

스포츠베팅을 할 때 그저 이름값만 보고 베팅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한 경기에는 단순하지만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며, 그 변수들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내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많은 것을 고려한 분석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확연한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다. 스포츠베팅은 단 한 번의 승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먼 항해와 같은 장기전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최근에 확실히 깨닫고 있다.

 

이 파트는 실제로 프로토(스포츠베팅)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스스로 분석을 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며, 승부예측에 흥미를 느끼게 된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팀순위나 평균득점/평균실점 등은 그 팀의 전력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자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베팅을 할 수 없다. 그것만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모두 정배당 일색일 것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직접 통계를 내 보고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쳤던 요소들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분석의 5단계로 분류하여, 이하에서 상세히 살펴 보기로 하겠다.

 

 

1.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하다.

 

 

동기(Motive)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어떤 일이나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계기’를 뜻하는 말이다.

 

축구에서 일컫는 동기가 부여된다는 것은 보통 그 경기에 최선을 다할 유인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승부예측에 있어서 동기부여는 그 어느것보다 중요하며, 심지어 일부러 특정 대회를 포기하기도 한다.

 

과거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의 빅클럽들은 차후 챔피언스리그 및 자국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코파델레이 등의 대회를 초반에 쉽게 버리고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코파델레이에 대한 플레이집중력이 이 책을 쓸 당시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 예) 선택과 집중을 위해 코파델레이를 포기한 레알마드리드의 08, 09년 사례

 

Real Union - Real Madrid

3:2

9.23

5.20

1.28

30.10.2008

Alcorcón - Real Madrid

4:0

6.28

4.16

1.41

27.10.2009


 

 

당시 레알마드리드가 비록 원정이지만 패할 것이라 상상하기는 것은 도박사들이 제시한 배당이 말해주듯 참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는 코파델레이보다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이 경기에서 분명히 드러냈었다.


뿐만 아니라, 팀 상황에 맞게 합의적인 무승부를 만들기도 한다합의적 무승부는 팀의 실리를 위해 충분히 가능하다. 내가 이길 필요가 없는 경기, 상대도 이길 필요가 없는 경기에서 서로의 의지가 일치한다면 합의적 무승부가 나타나고, 이를 오즈메이커가 마찬가지로 그렇게 생각할 경우 무승부가 정배당이 되기도 한다. 이이에 대해서는 추후 사례 연구에서 다시 한 번 다루도록 하겠다.

팀이나 개인의 동기부여는 분명히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며, 부족한 몇% 를 채워줄 수 있는 정신력의 요소이다. 개인 역시 이적시장에서의 몸값, 주전확보가능성, 국가대표 등 수많은 동기부여를 지닌다.

 

과한 동기부여가 독이 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동기가 크다는 것이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리 없다.

 

승부를 예측함에 있어서 동기부여가 있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이 상대했을 때, 동기부여가 있는 팀의 승리를 예측하고, 또 베팅하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동기부여가 승부 자체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동기부여는 주로 시작파트보다는 끝파트에서 중요한 승부예측의 요소가 된다. 리그로 말할 것 같으면 시즌 막바지 라운드,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등 조별리그 같으면 마지막 경기 또는 바로 그 전 경기의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

 

<순위표와 스케줄로 동기부여 판단하기>

 

동기부여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 2가지는,

 

1) 순위표 (해당 경기가 순위를 바꾸는 데 얼마나 비중이 있는가)와

2) 스케줄 (경기일정이 빡빡한 경우 어떤 경기에 집중할 것인가)이며,

 

체리쉬는 동기부여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판단과정을 거친다.

 

a. 승리할 경우 순위 상승으로 어떤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반드시 이기고자 할 것이다.

b. 패하지 않으면 순위가 유지될 경우 지지 않는 것에 더 비중을 둘 것이다.
c. 의미없는 경기에서는 전력을 다하지 않을 수 있다.
d. 일정상 덜 중요한 경기보다는 더 중요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e. 홈어드밴티지를 안고 있는 홈경기의 동기부여가 더 강하다. 

 

이와 관련하여 09/10 시즌 세리에A 와 라리가의 사례를 통하여 검토해 본다.

 

 

[사례1] 세리에A 09/10 시즌의 사례 - 시즌막바지 동기부여없음에 대한 사례연구

 

 

Position

 

 

Team

P

W

D

L

F

A

GD

Pts

 

1

 

 

Internazionale

37

23

10

4

74

34

40

79

2

 

 

AS Roma

37

23

8

6

66

41

25

77

3

 

 

AC Milan

37

19

10

8

57

39

18

67

4

 

 

Sampdoria

37

18

10

9

48

41

7

64

5

 

 

Palermo

37

17

11

9

57

46

11

62

6

 

 

Napoli

37

15

14

8

50

42

8

59

7

 

 

Juventus

37

16

7

14

55

53

2

55

8

 

 

Genoa

37

14

9

14

57

60

-3

51

9

p

2

Parma

37

13

10

14

42

50

-8

49

10

q

1

Fiorentina

37

13

8

16

48

45

3

47

11

q

1

Bari

37

12

11

14

47

49

-2

47

12

p

2

Udinese

37

11

11

15

53

56

-3

44

13

q

1

Chievo

37

12

8

17

37

40

-3

44

14

q

1

Cagliari

37

11

10

16

55

57

-2

43

15

p

1

Lazio

37

10

13

14

36

42

-6

43

16

q

1

Catania

37

9

15

13

43

45

-2

42

17

 

 

Bologna

37

10

11

16

41

54

-13

41

18

 

 

Atalanta

37

9

8

20

36

51

-15

35

19

 

 

Siena

37

7

10

20

40

66

-26

31

20

 

 

Livorno

37

7

8

22

26

57

-31

29

 

 

세리에A 1경기만을 남겨 둔 상태에서의 순위이다.

 

우선, 38라운드에서 AC밀란 원정을 떠났던 7위 유벤투스의 상황을 보자.

 

유벤투스는 6위 나폴리에 승점이 4점 뒤져 있고, 8위 제노아에 승점이 4점 앞서 있다. 축구에서 승리해도 승점 3점만 추가되기 때문에 유벤투스, 그리고 나폴리와 제노아가 어떤 결과를 거두느냐에 관계없이 유벤투스는 7위가 확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곧, 마지막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하나도 없었다.

 

상대팀 AC밀란도 상대전적상 삼프도리아에게 앞서 있었기 때문에 3위가 확정된 상태였다. 커다란 동기부여가 없는 팀끼리 맞붙었던 이 경기는 홈팀인 AC밀란이 더 열심히 뛰었고, 더 열심히 뛰지 않았던 유벤투스에게 3:0 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c -> e 로의 도출 과정)

 

실제 양측 모두 순위상 의미없는 경기에서 "홈팀" 이 더 열심히 뛰는 것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검증되었다. 겜블 대상으로 지목된 그 몇 경기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지 동기부여가 없는 승부에서 원정팀의 목적의식은 꽤 크게 결여된다.

 

 

[사례2] 라리가 09/10 시즌의 사례 - 중간시점에서의 복합적 사례 연구

 

Position

 

 

Team

P

W

D

L

F

A

GD

Pts

 

1

 

 

Real Madrid

28

23

2

3

78

24

54

71

2

 

 

Barcelona

28

22

5

1

70

18

52

71

3

 

 

Valencia

28

15

8

5

45

29

16

53

4

 

 

Mallorca

28

14

5

9

45

32

13

47

5

 

 

Sevilla

28

13

6

9

40

32

8

45

6

 

 

Athletic Bilbao

28

12

6

10

36

34

2

42

7

 

 

Deportivo

28

12

6

10

31

32

-1

42

8

p

2

Atletico Madrid

28

10

7

11

42

42

0

37

9

q

1

Getafe

28

11

4

13

38

38

0

37

10

q

1

Villarreal

28

10

7

11

40

41

-1

37

11

 

 

Almeria

28

9

9

10

31

37

-6

36

12

 

 

Sporting Gijon

28

9

8

11

31

36

-5

35

13

p

1

Espanyol

28

8

8

12

21

36

-15

32

14

q

1

Osasuna

28

8

7

13

25

32

-7

31

15

p

1

Racing Santander

28

7

10

11

27

38

-11

31

16

q

1

Malaga

28

7

9

12

33

35

-2

30

17

 

 

Zaragoza

28

6

8

14

32

53

-21

26

18

 

 

Valladolid

28

4

12

12

30

48

-18

24

19

 

 

Tenerife

28

6

6

16

28

57

-29

24

20

 

 

Xerez

28

4

7

17

21

50

-29

19

 

위 순위표는 28경기를 치른 상황에서의 프리메라리가 순위이다.

 

레알과 바르샤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렌시아는 마요르카와 6점차, 세비야와 8점차로 3위를 달리고 있었다.

 

다음 주중에는 유로파 경기를 치러야 했고, 그동안 유로파와 리그를 병행하면서 끊임없는 체력 소모를 해 왔다. 발렌시아는 2승의 여유를 지닌 3위를 유지하고 있고, 다음 스케줄이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였기 때문에 특별히 이번 경기를 이기지 않아도 순위 유지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반면, 사라고사는 바야돌리와 테네리페에 2점차로 쫓긴 채로 17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강등권에서 멀어지고 싶은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이었다. 꼭 승리가 필요했었다. 더구나 이 경기는 사라고사의 홈경기였다.

 

17위가 3위를 이기는 일은 어색한 일이며, 초기배당이 4배당이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사실상 이 경기에서 한 템포 쉬어갔다. 상대전적상 우위, 표면적 순위만 보고 발렌시아의 승리에 돈을 걸었던 사람들은 잃어야만 했다. 사라고사는 발렌시아를 홈에서 3-0 으로 이겼다.  (c->a->d->e 의 도출과정)

* 지면상의 문제로 책에 다 싣지 못했으나 이 경기 공유한 포스트입니다. (링크 -> http://cherishh.com/entry/betting-1 )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가?

 

보통은 "동기부여가 있는 팀" 만을 생각하는데, 동기부여가 없는 팀을 활용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어쨌든 동기부여는 승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반드시 살펴 보아야 한다.

 

<이색적인 동기부여 : 역사>

 

동기부여가 팀의 순위와 상황만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팀이 만들어진 역사, 정신적인 동기부여가 추가되는 상황 등에서도 동기부여는 증폭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앙금이 남아 있는 팀끼리의 경기, 지역 간 감정 대립이 있는 팀끼리의 대결에서는 더 "지지 않아야 한다" 는 생각을 지니기도 한다.

 

아픈 역사이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을 만나면, 전력의 150% 힘을 발휘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설움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과거보다는 아시아 최강이라는 라이벌의식이 동기부여로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또, 파라과이는 영토를 잃었던 남미 3국동맹 전쟁의 역사를 기리며 이들과의 경기에서는 120% 이상의 힘을 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3국 동맹을 맺고 파라과이를 학살했던 전쟁의 역사이다) 물론 의지만으로 경기결과를 담보할 수는 없지만 이를 악물고 뛰는 모습은 최근에도 나타났다.

 

남아공월드컵 (먼 얘기이긴 하지만) 에서 8강까지 올랐고 아쉽게 스페인에게 패했던 파라과이는 이 월드컵의 지역예선에서 3국 동맹 국가들을 상대로 홈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파라과이 1 : 0 우루과이

파라과이 2 : 0 브라질

파라과이 1 : 0 아르헨티나

 

최근 파라과이의 전력이 약해지며 다른 결과들을 내고 있지만 아무튼 이런 결과물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아프리카에 식민 국가를 건설했던 유럽국가들과 식민지국가들의 대결도 재미있는 결과를 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클럽대항전에서도 역사에 의한 동기부여가 존재하는데, 주로 "더비" 경기가 이에 해당한다. 전쟁이나 치욕의 역사 외에도 경제적인 이유의 역사적 앙금도 있다. 한 예로 이탈리아리그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남부이탈리아 지역팀들은 부유했던 북부이탈리아 지역팀에 홈에서 지지 않으려 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동기부여에 대한 가벼운 정리>

 

시즌 막판에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던 동기부여, 스포츠베팅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지만 정리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를 고려하여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 강등권에 있는 팀은 강등탈출이 가장 큰 동기부여이다. 1년간 강등을 당하면 구단의 수입 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선수들의 입지 또한 달라진다. 팀과 선수가 한 마음이 되어 강등탈출을 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2) 챔피언스리그는 ‘강팀’임을 확인하는 하나의 절차로 많은 팀들이 꿈꾸는 꿈의 무대이다. 강팀들이 스쿼드를 유지하고 또 선택과 집중해오면서 긴 시간 항해해 온 여정에 대한 최종승자를 가리는 승부이기 때문이다. 다른 대회에 비해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동기부여는 확실하다는 것을 체크하자.

 

3) 과거에는 유로파리그는 종종 그냥 버리는 팀들이 많았다.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한데, 상금의 규모는 챔피언스리그에 비해 한 참 작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로파리그 우승팀에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부여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수준있는 팀들이 유로파리그에 집중력을 발휘한다. 물론 챔피언스리그만큼은 아니다. (책과 달라졌습니다)

 

(4) 쫓는 팀보다는 자력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팀들의 승리 확률이 높다. 쫓는 팀들은 다른 팀들이 마찬가지의 성과를 낼 경우 밀리게 되기 때문이다. 즉 "자력진출" 이 가능한지가 중요한 것이다.

 

다음의 네가지와 순위표 읽기를 종합하면 좋은 승부예측의 한 단서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기부여만으로 승부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경기력을 확보하지 못한 동기부여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이전 책에서는 이 부분을 다루지 못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이다.

 

참고로 동기부여는 있지만, 경기력이 안 되는 팀을 역으로 공략하면 고배당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역으로 활용할 때 더욱 짜릿하며, 이것에 대해서는 수년간 시즌 막판 연구를 해 왔다.

 

다음 장에서는 이에 대해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책에 간단히는 언급되었지만, 상술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책 내용 그대로 쓴 부분도 있지만, 많이 보완했습니다. 특히 제가 책을 쓸 때는 유로파리그 진출팀에게 챔스 진출티켓이 주어지지 않았고 많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쓰다보니 글 입력이 늦어질 정도로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쪼개기를 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유료픽스터에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어릴적부터 그랬어요. 그런데 유료픽스터는 일단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년 정도 지나면 진로를 많이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방송출연, 인터넷방송, 특채 등등의 제안을 여러 업체들로 받았지만, 결국 저한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판단했을 뿐만 아니라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은 미래의 나를 위해 아니라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일간스포츠의 베팅긱 서비스에 참여를 했었으나 서비스가 몇 달 안 되어 종료가 되었었네요.

 

요즘 인기 있는 웹툰 작가처럼 내 글을 보는 사람이 많고, 실제 베팅에 도움이 되는 경기를 분석하며 "사례 연구" 를 실제 프로토 경기에 적용할 수 있는 연재물, 시리즈 를 계획했었습니다. 사실 글을 읽는 분들도 베팅에 도움이 되는 글이라면 선호도가 당연히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적중률이나 경기를 보는 눈이 더 나아지면,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은 했으나, 그 기간 너무 블로그를 신경을 안 썼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 방문자수가 블로그를 하던 때에 비해 1/10 이 되었네요^^ 하트 20개도 힘들게 채워졌구요.

 

암튼 다음 내용 책에 상술되지 않은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기부여만 보고 베팅을 하는 것에 대해 경계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 연재는 아래 하트 30개가 눌러지면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기부여를 갖게 되는 최소한의 구독자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